본문 바로가기
싸움이 아닌 건강한 논의의 정치 이야기

[백교수의 정치적 인물 돋보기] 장성철 평론가(70년생, 건대 정외과)

by 증권사 출신 경영대 겸임교수 2025. 2. 21.

[백교수의 정치적 인물 돋보기] 장성철 평론가(70년생, 건대 정외과)


🟦 1. 대전에서 시작된 정치 입문까지의 길

1970년, 장성철은 대전에서 태어났습니다.
청년 시절, 정치와 세상에 대한 관심을 품고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했는데요.
1996년, 신한국당 공채를 통해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.

당시만 해도 정당이 공개채용으로 사람을 뽑는 일이 흔치 않았기에,
그 자체로 주목할 만한 첫걸음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.


🟦 2. 이부영 비서관 시절 – 경험의 축적

2000년, 그는 이부영 의원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.
국회에서의 날들은 예상대로 단조롭지 않았는데요.

비서관이라는 자리는 때때로 ‘그림자’에 가깝지만,
바로 그 그림자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법입니다.
장성철 역시 그 시간을 통해 사람과 권력이 맞물리는 방식을 익혀나갔습니다.


🟦 3. 박근혜 공보팀장과 김무성 보좌관 – 실무형 보좌진으로

그를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 이력이 바로 이것입니다.

  • 박근혜 대선후보 공보팀장
  • 김무성 원내대표 및 당대표 보좌관

선거 캠프에서 메시지를 다듬고 전략을 고민하는 일,
원내대표실에서 정당 안팎의 흐름을 조율하는 일.

자리는 달랐지만 본질적으로 정치 현장에서 직접 뛰어야 하는 역할들이었습니다.

종종 ‘실무형’이라는 표현이 붙는데요.
이 말이 꼭 칭찬만은 아닙니다.
기획보다는 실행에 무게가 실려 있다는 뜻일 수도 있으니까요.

하지만 정치판에서는 결국 실행이 기획을 앞서는 순간이 적지 않다는 것,
그가 현장에서 배운 가장 큰 교훈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.


🟦 4. 평론가로서의 자리 – 공감과 논쟁 센터 소장

지금은 ‘공감과 논쟁’ 센터 소장으로서
정치평론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

TV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자주 얼굴을 보이고 있는데요.
발언은 대체로 명확하고, 특정 진영에 치우치기보다 현상 그 자체에 집중하는 스타일입니다.

정치권 내부를 경험해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
특유의 감각이 평론에도 _밑줄처럼 깔려 있는 느낌_입니다.

물론, 직설적이고 날이 선 표현들이 논란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는데요.
그의 발언이 때때로
‘한쪽 편 아니냐’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.

그와 인연이 있는 정치인들이 지금도 현역에 있는 만큼,
그 거리를 어떻게 유지하느냐는 앞으로도 따라붙을 질문일 듯합니다.


🟦 5. 대구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– 강단에 선 시간

그는 한때 대구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로도 강단에 섰습니다.
정치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
강의를 진행했는데요.

실무와 이론 사이,
간극을 메우는 작업이 얼마나 가능했을지
아마 듣는 사람마다 평가가 달랐을 것입니다.


🟦 6. 장성철을 설명하는 몇 가지 키워드

장성철이라는 인물을 정리해보자면,
다음 세 단어가 떠오릅니다.

✔️ 실무

공채, 비서관, 보좌관, 공보팀장.
결국 정치의 밑바닥부터 한 계단씩 올라온 경로입니다.

✔️ 직설

돌려 말하지 않는 화법.
때론 정확하게, 때론 논란을 동반하면서.

✔️ 균형

특정 정파에 기대지 않으려 하면서도
양쪽의 허점을 찌르는 순간들이 주목받아왔던 이력입니다.


🟦 7. 앞으로도 계속 언급될 이름

정치평론가라는 자리는 참 묘한 자리입니다.
정치인과 너무 가까워도,
너무 멀어도 평가가 엇갈리게 마련인데요.

장성철 평론가 역시 그 경계 어딘가에서 자신만의 거리를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.
그가 앞으로 어떤 위치에서, 어떤 목소리를 내게 될지.

결국, 정치는 사람의 문제이고, 사람은 늘 예상대로 움직이지 않으니까요.


🔵 해시태그

#장성철 #정치평론가 #백교수의정치적인물돋보기 #공감과논쟁 #정치권인사 #신한국당공채 #박근혜공보팀장 #김무성보좌관 #이부영비서관 #정치이야기 #정치평론 #대구가톨릭대특임교수 #건국대정외과 #정치현장 #실무형평론가 #직설화법 #정치인사이드 #정치권뒷이야기 #정치돋보기 #정치판읽기 #정치적거리두기